우리 풀꽃

송장풀(Leonurus macranthus)

모산재 2011. 10. 30. 01:01

 

송장풀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익모초와 같은 속으로 꽃이 익모초보다 커서 대화익모초()라고도 부르고 속단을 닮아서 개속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지의 바위가 많은 곳, 햇볕을 많이 받는 곳이나 반그늘이면서 토양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둔한 사각형 줄기는 1m 정도로 자라고 줄기 반대로 난 거센 털이 많다. 잎은 좁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홍색으로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개로 갈라지며 윗부분과 아랫부분으로 갈라지고 윗부분 뒷면에는 백색 털이 있다.

 

 

 

 

 

 

 

 

 

잎과 줄기의 모든 부분을 한방에서 이뇨제·강정제와 뇌졸중 치료제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