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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큰앵초 Primula jesoana

by 모산재 2011. 6. 16.

 

큰앵초는 깊은 산 숲속이나 냇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5~6월에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각종 도감이나 백과사전에는 7∼8월로 되어 있는데 중부 이남 지역에선 맞지 않는다.)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 송이의 꽃이 달린다.

 

영명은 압록강앵초(Yalu River Primrose)인데 압록강에서 서구인들이 최초 발견한 것일까,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큰앵초 Primula jesoana /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잎자루는 길며 비스듬히 선다. 잎몸은 둥글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잔 톱니가 있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포는 넓은 줄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이 1.5∼2.5cm이고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며 통 부분보다 짧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7∼12mm이다.

 

 꽃줄기와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은 것을 털큰앵초(var. pubescens)라고 한다.

 

 

☞ 큰앵초 더 보기 => (소백산)http://blog.daum.net/kheenn/15855306   (선자령)http://blog.daum.net/kheenn/15856316

      (천마산)http://blog.daum.net/kheenn/15854465   http://blog.daum.net/kheenn/15854464   http://blog.daum.net/kheenn/1585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