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인가목조팝나무 Spiraea chamaedryfolia

모산재 2011. 6. 14. 15:01

 

인가목조팝나무는 중부 이북의 깊은 산 나무숲 아래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관목이다.

 

넓은 타원형의 잎에 겹톱니가 있고(조팝나무는 홑톱니임) 꽃이 새가지 끝에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리는 점이 지난해 가지에서 산형꽃차례로 꽃이 피는 조팝나무와 구별된다.

 

 

 

 

▼ 홍릉수목원

 

 

 

 

 

 

 

 

잎의 겹톱니가 특징이다.

 

 

 

 

 

 

● 인가목조팝나무 Spiraea chamaedryfolia | Elm-leaf spiraea  ↘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 관목

높이가 1m에 달하며 가지에 뚜렷한 능선이 있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첨두 원저이고 길이 2-4.5cm로서 가장자리에 갈색 겹톱니가(조팝나무는 홑톱니임) 있으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맥 액에 털이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백색이고 지름 8-10mm이며 새가지 끝에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리고(조팝나무는 산형꽃차례이며 지난해 가지에서 꽃이 핌) 소화경은 가늘며 길이 1cm 정도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잎은 꽃이 진 다음에 젖혀지는 것과 곧게 서는 것이 있고 꽃잎은 백색이며 5-6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골돌로서 크고 뒷면 끝에 돌기가 있으며 암술대는 복면 끝에 달리고 길이 2.5mm이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7-9월에 성숙한다.

 

 

 

 

 

• 털인가목조팝나무(var.pilosa) : 잔가지, 잎자루 및 잎의 표면, 특히 맥 위와 꽃차례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의 복면에도 털이 많다. 경남 가야산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