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삼지말발도리(매화말발도리) Deutzia triradiata

모산재 2011. 6. 7. 10:59


삼지말발도리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현재 매화말발도리로 통합되어 이명으로 처리되어 있다.

 

두산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별 특징 없는 내용을 기재하고 있다.

 

한국의 특산종으로 경상도, 설악산에 분포한다. 잎은 타원형 또는 피침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4~5월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나팔꽃 열매와 비슷한 삭과(果)로 9월에 익는다.


 


홍릉수목원에 '삼지말발도리'라는 이름표를 단 말발도리는 화관이 A자 형태를 단정히 유지하고 꽃잎이 젖혀지지 않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새 가지에는 흰털이 밀생하고 있다. 매화말발도리와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