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임에도 천마산에서 꿩의바람꽃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너도바람꽃만 흐드러지게 피었을 뿐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은 거의 흔적조차 만나기 어려웠다.
얼레지가 피는 시기에 함께 피는 꿩의바람꽃은 예년 같으면 3월 중순부터 만날 수 있는 꽃이었지만 지난해의 거센 한파에 두어 주 개화기를 늦추고 있다. 아마도 4월 중순이라야 만개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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