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과의 댕강나무속을 아벨리아로 부른다. 아벨리아는 동아시아 지역에 25종, 히말라야산맥에 1종, 멕시코에 2종이 자란다고 한다. 특히 중국산 댕강나무를 잡종으로 육성한 원예종을 꽃댕강나무(A. grandif1ora)라 부르는데 1930년경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었다.
꽃댕강나무는 1880년 이전에 만들었는데, 낙엽성인 중국댕강나무(A. chinensis)에 상록성인 댕강나무(A. unif1ora)의 화분을 받아서 만들었으며 상록성이다.
하얀꽃과 연분홍색 꽃이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하여 피므로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의 색감에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씨방 밑쪽의 통꽃이 병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높이 2m 정도로 자란다. 새로 자란 가지는 붉은색이다. 잎이 반상록으로 표면에는 광택이 있으며 늦겨울까지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여 있으며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 국가표준식물목록구축시스템에서는 댕강나무와 꽃댕강나무의 학명이 명명자만 다를 뿐 똑 같이 'Abelia mosanensis'로 되어 있다. 착오일까...? 두산백과사전에서는 'Abelia grandif1ora'로 되어 있는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Abelia grandif1ora'는 '비합법명'으로 표기하고 국명으로는 그랜디플로라댕강 '아우레아', 그랜디플로라댕강 '프랜시스 메이슨' 두 종을 등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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