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뿌리광대버섯 Amanita longistipitata

 

갓 표면은 거북등처럼 갈라지며 거북등 모양은 가운데가 크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작아지며 회흑색이다. 주름살은 백색 또는 회백색이며 가루 같은 것이 있고 턱받이는 잘 떨어지고 백색이다. 자루는 비어 있고 뿌리가 땅속 깊이 묻혀 있으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 지면서 굽어 있다.

 

가을 혼효림의 모래가 섞인 땅에 단생한다. 식독이 불분명하다. 

 

 

 

 

2010. 07. 11. 무의도

 

 

 

 

 

 

 

 

 

● 긴뿌리광대버섯 Amanita longistipitata  ↘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의 버섯

균모의 지름은 8cm 정도이며 반구형이다. 표면은 거북등처럼 갈라지며 백색 또는 회백색이다. 거북등 모양은 가운데가 크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작아지며 회흑색이다. 살은 백색이며 약간 질기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백색 또는 회백색이며 가루 같은 것이 있다. 턱받이는 잘 떨어지고 백색이다.

자루 전체의 길이는 18cm, 굵기는 0.8cm이다. 근부가 땅속 깊이 묻혀 있으며 지상부의 길이는 7.5cm, 굵기는 0.8cm이고 부풀어 있으며 백색이다. 불완전한 바퀴 모양의 윤문이 있고 균모와 색이 같으며 가루 같은 것이 붙어 있다. 땅속 근부의 길이는 10.5cm, 굵기는 0.7cm 정도이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 지면서 굽어 있고 백색이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다. 포자의 크기는 9~12×6.5~10μm로 타원형이며 아밀로이드 반응을 보인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2>, 2017

 

 

 

※ 1998년 9월 남산 생태계 조사에서 채집하여 2002년 8월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개최된 제7차 국제균학회에 발표되었다. 벨기에 균학자 A.Fraiture의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