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하귤 꽃

모산재 2010. 6. 8. 00:10

 

하귤(夏橘)은 운향과 나무로 이름처럼 '여름 밀감'을 뜻하는 대형 밀감이다. 열매가 신맛이 강해 과일로는 상품성이 떨어져 지금은 거의 관상수로 재배된다.

 

하귤은 수세가 강하고 잎이 비교적 작으며 과실은 400~500g내외로 오렌지보다 더 크다. 열매의 표면이 거칠고 껍질이 두껍다. 과즙은 신맛이 강하여 종자는 20~30개 정도로 많다.

 

유사한 품종으로 '아마나스'라고 신맛이 덜하고 여름에 먹을 수 있는 하귤이 있다. 학명은 Citrus natsdaidai, 일본어로 '나스미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