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국 Ajania pacifica

 

 

갯국은 일본 원산의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해안 지역의 절벽이나 풀숲에서 서식한다. ‘일본 해국(海菊)’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동쪽 해안 지역에 자생하고 한국 남해안 지역에도 분포한다. 녹색의 광택나는 잎과 샛노란 꽃의 대비가 선명한 것이 인상적이다. 늦가을(10~11월경) 줄기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뭉쳐서 핀다.

 

국화속(Chrysanthemum)으로 분류하던 것을 솔인진속(Ajania)으로 이속하였다. (Chrysanthemum pacificum  → Ajania pacifica) 

 

 

 

 

 

 

 

 

 

 

● 갯국화 Ajania pacifica  | Gold and Silver Chrysanthemum   /   초롱꽃목 국화과 솔인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30~60cm 정도까지 자란다. 가늘고 긴 땅속줄기가 벋으며, 줄기는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는 편이다. 잎은 국화 잎처럼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타원형으로 두께가 두텁다. 색은 진한 녹색이며 뒷면과 가장자리에 은빛이 도는 미세한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을 정면에서 보면 흰색 잔털 때문에 녹색 잎의 가장자리에 흰 줄무늬가 그려진 것처럼 보인다.

꽃은 10∼11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피는데, 작은꽃이 뭉쳐난다.

 

 

 

 

 

<출처 :  https://100.daum.net/multimedia/47_d1560_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