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곤충

십자무늬긴노린재 Tropidothorax cruciger

모산재 2009. 11. 22. 23:12

 

 

↓ 가락동 아파트 뜰 풀밭

 

 

 

 

 

 

 

 

 

 

 

 

 

● 십자무늬긴노린재 Tropidothorax cruciger   /   노린재목 긴노린재과 뾰족벌속

몸길는 8~11mm이다. 몸의 등판은 진한 주황색이며 검은색인 가슴과 배의 위쪽으로 X자 모양으로 무늬가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황색털이 덮여 있으며 부분적으로 검은색 점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짧은 편이고 두번째 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등판은 사다리꼴 모양이다. 날개 가장자리와 막질부의 경계 부분은 주황색이고, 가운뎃부분에는 1쌍의 검은색 무늬가 있다. 다리는 검은색이고 노란색의 짧은 털이 나 있다.

알에서 바로 약충으로 태어나는 안갖춘탈바꿈을 하며, 약충과 어른벌레는 박주가리·산해박·쉬나무·원추리·박하·붓꽃 등의 즙액을 빨아먹고 산다. 어른벌레로 겨울나기를 하며 이듬해 5월경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여 7~8월, 9~10월 2회에 걸쳐 발생한다.
 <두산 엔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