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예 조경종

야래향(夜來香) Cestrum nocturnum

by 모산재 2009. 11. 20.

 

낮에는 꽃이 닫혀 있다 밤이면 활짝 피어서 재스민과 같은 강한 향기를 내뿜는꽃, 그래서 꽃 이름이 야래향(夜來香)이다.

 

가지과의 상록 소관목으로 열대 아메리카, 서인도 제도, 태평양 일대 섬 등에 분포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화분 식물로 기른다.

 

 

 

↓ 가락동

 

 

 

 

  

   

 

  

 

  

 

 

 

 

 

야래향(夜來香) Cestrum nocturnum | Night Blooming Jassamine / 가지과의 상록 소관목

자생지에서는 높이 3m에 달하며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고 광택이 나며 길이 10~20cm 폭3,5cm 내외의 긴 타원 달걀형이다.

 

꽃은 흰색이나 엷은 붉은색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수시로 핀다. 꽃은 연한 녹백색으로 피며 길이 2cm 정도의 긴 대롱모양이다. 통꽃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생명력이 강인하여 볕 드는 거실에서는 겨울에도 잘자라고 꺾꽂이로 일년 내내 쉽게 묘목을 얻을수 있다. 꺾꽂이 후 6~7개월 지나면 가지는 1m 정도로 자라며 꽃을 볼수 있다. 15도 이상을 유지하면 연중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