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씨앗

참바위취 Saxifraga oblongifolia 열매

모산재 2009. 11. 8. 21:08

 

참바위취는 국내에만 자생하는 범의귀과 특산식물로, 높은 산지의 그늘진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10월 초순의 참바위취는 단풍이 들고 열매는 말라버렸다.  

 

↓ 지리산

  

 

 

 

 

  

 

 

 

 

 

참바위취 Saxifraga oblongifolia 범의귀과(Saxifragaceae)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가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 또는 원모양 타원형이고 길이 3-15cm, 폭 2-9cm로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대(花莖)은 길이 25cm 정도이고 7-8월에 흰 꽃이 원뿔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녹색이고 잎같지만 크기가 매우 작으며 털이 없고 소화경은 가늘며 샘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도 5개로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고 수술은 10개로서 꽃잎보다 약간 길며 암술대는 2개이다.

 

삭과는 달걀형으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10개의 능선이 있다. <네이처 식물도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