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애기물꽈리아재비 Mimulus tenellus

모산재 2009. 10. 25. 23:37

 

애기물꽈리아재비는 산기슭 습지에서 자라며 여름이 지날 무렵에 작은 노란 꽃을 피운다. 작은꽃자루가 물꽈리아재비(1∼2cm 정도)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것(4mm 정도)으로 구분된다.

 

물꽈리아재비의 영명은 monkeyflower, 애기물꽈리아재비의 영명은 tender monkeyflower인데, Mimulus의 몇몇 종들이 원숭이 얼굴을 닮은 꽃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종명 'Mimulus'도 '모방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mimos'에서 유래한 것이다.

 

 

 

 

↓ 남한산

 

 

 

 

 

 

 

 

 

 

 

 

 

 

 

● 애기물꽈리아재비 Mimulus tenellus | Tender Monkeyflower  /  현삼과 물꽈리아재비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30cm이다. 털이 없으나 간혹 긴 털이 1~2개 있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고 땅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길이 6~12mm, 폭 3~8mm로서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밑부분에 포비늘(苞鱗) 같은 것이 달려 있는 것도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2~6mm이다.

7~8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하나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4mm 정도이다. 꽃받침은 통형이며 5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길이 5~8m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길이 1mm 이하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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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물꽈리아재비 => http://blog.daum.net/kheenn/15852940  http://blog.daum.net/kheenn/1585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