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32분~42분, 연평산 가는길에 굴업도 목기미해수욕장에서 만난 해돋이 장면.
덕적도와 문갑도 사이, 아마도 소야도나 영흥도 쯤이 아닐까 추정되는 섬 위로 해돋이가 시작되었다. 제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이 섬이 자본가의 탐욕으로 포크레인에 밀려 골프장으로 바뀌게 되는 날이 오지 않기를 비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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