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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독활(땅두릅) Aralia contientalis

by 모산재 2009. 9. 28.


흔히 땅두릅으로 불리는 독활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이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유사한 발음 때문에 땃두릅이라 불리기도 하나 땃두릅나무(Oplopanax elatus)와는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속이 다른 종이다.





↓ 홍릉수목원 


 

  


 

 

 

 

 

 

 

 

 

 

 

 

 

● 독활  Aralia contientalis /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나비 3∼20cm이며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 떡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9∼10월에 검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