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접시껄껄이그물버섯 Leccinnum extremiorientale

모산재 2009. 8. 18. 15:24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이 황토색으로 갈라져 연한 황색의 살이 나타나는 독특한 무늬가 뚜렷하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며, 식용버섯이다.

 

 

 

 

 

↓ 남한산

 

 

 

 

 

 

 

 

● 껄껄이그물버섯 Leccinnum extremioriental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가 섞인 소나무숲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7~2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황토색 또는 황토빛 오렌지갈색의 벨벳과 비슷하다. 주름이 있지만 자라면서 갈라져서 연한 노란색이 살이 드러난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두껍고 촘촘하다. 관은 올린주름이고 노란색에서 올리브빛 녹색으로 변하며 구멍은 작은 원 모양이다.

버섯대는 굵기 2.5~5.5cm, 길이 5~13cm이고 아랫부분이나 가운뎃부분이 굵다. 버섯대의 표면은 노란색 바탕에 황갈색의 작은 반점이 빽빽이 나 있다. 홀씨는 원기둥 모양 방추형으로 크기가 9.5~13×3.5~4㎛에 이른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