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섬분꽃나무로 불렸으리라. 잎이 둥글고 잎의 질감이 두꺼운 서해안의 분꽃나무는 강원도 깊은 산의 분꽃나무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인동과의 관목으로 여러 줄기가 올라와 키가 2m 정도 자란다. 가지가 2개씩 마주 나와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아직 푸른 열매는 가을이면 붉게 익었다가 검은색으로 여물게 된다.
↓ 백령도
● 분꽃나무 Viburnum carlesii /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높이 2m. 가지는 마주나며, 일년생가지에 성모가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심장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4~6(10)cm × 4~ 5(7)cm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별모양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뒷면에 별모양 털이 밀생하고 잎자루는 길이 5 ~10mm이다.
꽃은 4월 중순~5월 중순에 피고 취산꽃차례는 전년지 끝 또는 1쌍의 잎이 달려있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이 5~7cm이고, 꽃은 잎과 같이 피고 지름 1~1.4cm로 연한 붉은색이며, 꽃부리는 판통 길이와 폭이 각 (7)9.8(14)mm × (1.8)2.2(3.)mm이고 열편 판통 길이의 1/2 정도이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형의 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1~1.2cm × 0.5cm로 검은색이며 10~11월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분꽃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853080
☞ 분꽃나무 꽃 => http://blog.daum.net/kheenn/11421831 http://blog.daum.net/kheenn/15854277 http://blog.daum.net/kheenn/8255160
http://blog.daum.net/kheenn/15851880 http://blog.daum.net/kheenn/1585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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