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멍석딸기(Rubus parvifolius) 꽃과 열매

모산재 2009. 8. 15. 18:35

 

↓ 백령도

 

 

 

 

 

 

 

멍석딸기 Rubus parvifolius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덩굴성 낙엽관목

 

산록 이하의 낮은 지대에서 흔히 자란다. 짧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개씩이지만 맹아()에서는 5개인 것도 있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달걀모양 원형이다. 끝의 작은잎은 흔히 3개로 갈라지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 흰 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적색이며
산방꽃차례 ·원추꽃차례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위를 향하여 핀다. 열매는 집합과이며 둥글고 7∼8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맛이 좋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멍석딸기(var. concolor), 잎의 길이가 2 cm 정도이고 줄기에 가시가 많은 것을 사슨딸기(var. taquetii)라고 한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