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가우라(홍접초, 백접초) Gaura lindheimeri

모산재 2009. 7. 25. 23:04

 

가우라는 북중미 원산의 바늘꽃과 여러해살이풀로 꽃의 색이 붉은 것을 홍접초, 흰 것을 백접초라 부른다. 일본에서는 꽃이 백조를 연상케 한다 하여 백조초(白鳥草 : 하쿠초우소우)라 부른다.

 

 

 

홍접초

 

 

 

백접초

 

 

 



가우라 Gaura lindheimeri | Gaura. Whirling Butterflies, Beeblossom 바늘꽃과 여러해살이풀

  

잎은 피침형으로 길고 가장자리에 성긴 톱니가 있다. 5월부터 긴 꽃대가 나와 2~5cm 크기의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꽃이 피었을 때 높이 1m 이상으로 자란다. 

 

햇빛이 충분히 들고, 건조하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자연 노지, 흔히 도로변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데 너무 비옥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썩는 등 잘 자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