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이면 삼천리 강산 어디에나 환하게 피는 꽃,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꽃나무이다.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 몽골, 러시아 극동지방 등에 분포한다. 일본에는 쓰시마에 분포하나 한국에서 귀화한 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2009. 04. 09. 속리산 입구 야산





●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 Korean Rhododendron ↘ 목련강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관목
높이 2~3m. 줄기는 연한 갈색으로 비늘조각이 존재한다. 굵은 뿌리를 뻗는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타원상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4 ~ 7㎝ × 1.5 ~ 2.5㎝로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털이 발달하였고, 잎자루 길이는 6 ~ 10mm이다.
꽃은 3월 말 ~ 4월 말 개화하며 잎보다 먼저 피고,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지름이 3 ~ 4.5cm로 보랏빛의 붉은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고, 겉에 잔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원통형이고 길이 2cm로 11월에 성숙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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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종
흰진달래(for. albiflorum T. Lee) : 꽃이 흰색이다.
털진달래(var. ciliatum Nakai) : 소지와 엽록, 엽면 및 엽병에 털이 있다.
왕진달래(var. latifolium Nakai): 잎이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다.
반들진달래(var. maritimum Nakai) :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다.
한라산진달래(var. taquetii Nakai) : 열매가 약간 길고 가늘다
산진달래(Rhododendron dauricum) : 꽃이 진달래와 닮았으나, 잎이 혁질이고 상록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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