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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개암나무 암꽃 Corylus heterophylla

by 모산재 2009. 3. 22.

 

양지바른 남한산성 기슭에서 개암나무 암꽃을 찾아 보았다. 말미잘 촉수 같이 아름다운 암술!




남한산

 

  

 

 

 

 

 

 




개암나무 Corylus heterophylla  /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개암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나무껍질은 윤이나는 회갈색이며 새가지는 갈색으로 샘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절두로서 흔히 난티잎같고 짧은 예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5 ~ 12cm, 폭 5 ~ 12cm로서 뚜렷하지 않은 결각과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 잔털이 있고, 잎자루는 뚜렷한 샘털이 발달됐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3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지난해에 생기고 원주형이며 가지 끝에 2 ~ 5개씩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암꽃차례는 겨울눈 안에 있으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오며, 포 2개가 잎처럼 발달했다. 견과는 둥글며, 지름 15 ~ 29mm로서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갈색으로 익으며 털이 없고 숙존총포(宿存總苞)가 있으며 총포는 종모양으로서 열매를 둘러싼다. 종자의 인(仁)을 진자(榛子)라고 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개암나무 수꽃 => http://blog.daum.net/kheenn/7632166  

☞ 개암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200914(난티잎)   http://blog.daum.net/kheenn/1579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