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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와 씨앗

긴두잎갈퀴(긴잎백운풀) Hedyotis diffusa var. longipes

by 모산재 2008. 12. 3.

 

아주 작은 꼭두서니과의 잡초로 기본종인 백운풀과 닮았으나, 꽃자루가 열매보다 2~3배로 긴 점이 특징이다. 백운산 기륵과 제주도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남부지방 곳곳의 습지나 논둑 등에 분포하는 듯하다.


그런데 이것은 서울으 어느 학교 교정에서 만난 것으로 아마도 남부지방에서 가져온 조경수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딸려온 듯하다.



태릉



 


 

 

 

 



긴두잎갈퀴 Hedyotis diffusa var. longipes  / 용담목 꼭두서니과 수염치자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10-30cm이고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자라거나 곧추선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양끝에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지만 깔깔하며 길이 1-3.5cm, 폭 1.5-3mm로서 주맥만이 나타난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2mm정도로서 백색이거나 다소 붉은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자루가 열매보다 2-4배정도 길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1.5mm정도로서 뾰족하고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비슷하다. 삭과는 둥글고 지름 5mm정도로서 꽃받침통안에 들어 있으며 끝에 꽃받침 열편이 남아 있고 종자에 능각이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긴두잎갈퀴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