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개밀 2 (광릉개밀일까...?)

모산재 2008. 7. 9. 00:43

 

▶ 남한산 등산로 주변 햇빛 잘 드는 풀섶

 

 

 

호영의 까락이 자주색이어서 광릉개밀일지도 모른다.

 

 

  

 

 

개밀 Agropyron tsukushiense var. transiens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평지 길가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뭉쳐나며, 밑이 옆으로 벋다가 끝이 곧게 선다. 잎은 길이 20∼30cm, 나비 5∼10mm로 잎몸은 납작하고 잎집은 뭉툭하며 막질이다. 잎혀는 길이 0.6∼0.8mm로 막질이다.

꽃은 6∼7월에
수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15∼25cm로서 옆으로 처진다. 잔이삭은 곧게 서거나 꽃대에 붙으며 5∼10개의 꽃이 달린다. 꽃이 필 때는 비스듬히 서고 대가 거의 없으며 검은 자주색 또는 녹색이다. 포영은 바소꼴이고 길이 5∼8mm이며 맥 위에 털이 난다. 호영은 길이 9∼l2mm이고 끝에 자줏빛 또는 녹색 까끄라기가 있다. 맥은 5개로 위에 털이 난다.

외영은 길이 8∼10mm로 바소꼴이며 맥 위에 털이 나고 끝에 긴 까끄라기가 있다. 내영은 외영과 거의 길이가 같으며 능선에 털이 있다. 열매는 영과로서 익으면 내영과 함께 떨어진다. 퇴화한 화피인 인피는 2개인데 길이 1mm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 한국·일본·만주·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 광릉개밀 Agropyron yesoense var. koryoense

 

북부지방에 자생하는 자주개밀(Agropyron yesoense)의 변종이다.

 

포영은 길이 6∼8mm로서 길이가 서로 다르고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거나 까끄라기가 약간 생긴다. 호영은 길이 8.5mm로 5맥이 있고 붉은빛을 띤 자주색 까끄라기가 있으며 내영은 포영과 길이가 비슷하다. 한국 중부 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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