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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구슬댕댕이 꽃과 열매 Lonicera vesicaria

by 모산재 2008. 7. 4.

 

구슬댕댕이는 인동과의 관목으로 '파엽인동(波葉忍冬)'·'조선금은목(朝鮮金銀木)'등으로도 불린다.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소포엽으로 둘러싸여 있는 특이한 형태를 보인다. 강원도 이북 북부지방에 분포하며 골짜기나 물가의 석회암에서 자란다.

 

 

 

 

구슬댕댕이 열매

 

 

 

 

구슬댕댕이의 꽃

 

 

 

 

 

 

 

● 구슬댕댕이 Lonicera vesicaria   / 인동과 인동속의 낙엽활엽 관목

높이는 1.5m 정도이고 가지에 흰색의 속[髓]이 가득 차 있다. 잔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2년 된 가지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겹눈은 달걀 모양으로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은 길이 5∼10cm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털이 나고 잎자루의 길이는 5∼10mm이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노란색 꽃이 피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포는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작은포는 갈색 털이 있으며 합쳐져서 꽃받침통을 둘러싼다. 화관은 연한 노란색으로 선모가 있다. 7∼8월에 둥글고 잔 털이 있는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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