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산의 감탕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뿌리가 얕아 성장하면서 옆으로 잘 기울어져서 '태풍을 예감하는 나무'라고 알려져 있다.
● 개동청나무 Ilex pendunculosa / 감탕나무과의 교목
사철나무를 겨울에도 푸른 나무라고 해서 '동청목(冬靑木)'이라 부르는데, 개동청나무는 사철나무와 닮은 나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인 듯하다.
사철나무가 노박덩굴과인데, 개동청나무는 감탕나무과로 분류되고 있다.(원예시장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데 이렇게 분류해 놓았는데 정확한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인터넷의 어떤 자료에는 '태풍을 예감하는 개동청나무'라고 설명해 놓았고 그래서인지 꽃말은 '선견지명'이라고 소개해 놓았다. 그만큼 태풍과 바람에 약하고 예민한 나무라는 뜻이 되겠다.
'우리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슬댕댕이 꽃과 열매 Lonicera vesicaria (0) | 2008.07.04 |
---|---|
층층나무(?) (0) | 2008.07.04 |
종비나무 Picea koraiensis (0) | 2008.07.03 |
털개회나무(수락산) Syringa patula (0) | 2008.07.02 |
털개회나무(수락산) Syringa patula (0) | 200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