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네펜데스 알라타 Nepenthes alata

모산재 2008. 6. 12. 22:30

 

네펜데스 알라타는 가장 전형적으로 생긴 네펜데스로 우리나라에도 가장 일찍 들여온 네펜데스라고 한다. 

 

고산종과 저산종이 있는데, 고산종은 포충낭 형태가 길쭉하고 우아하며 저산종은 포충낭 무늬가 화려하다고 한다. 이것은 고산종으로 기르기가 쉬운 종이다.

 

 

서울대공원 온싱식물원

 

 

 

 

※ 네펜데스 알라타 저산종 (출처 : http://www.nependevil.wo.to/M1/alata.html)

 

 

 

네펜데스 알라타 Nepenthes alata

 

줄기는 덩굴성으로 4m 정도 자란다. 잎은 기부에서는 좁다가 넓어져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길이는 15∼25㎝, 폭은 2∼5㎝ 정도 된다. 벌레잡이통 하부는 넓은 원통형이며 높이는 8∼16㎝로 폭은 3∼5㎝이다. 대부분은 좁은 원통형이며 중간 부위는 약간 잘록하다. 또한 잎에서 통을 연결하는 줄기는 한 번쯤 말려져 있고 적색계의 루손계와 녹색계의 민다나오계가 있다. 이들을 모두 덮개가 바가지 모양으로 볼록하게 되어 있고 배 부분에 돌기가 있다. 날개는 뚜렷하지 않지만 약간의 거치와 털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버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 셀레베스, 필리핀, 파라우 제도, 야프도, 뉴기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 뉴칼레도니아, 인도(아삼 지방), 세일론, 마다가스카르 등으로 약 70종이 난다. 특히 보르네오, 수마트라에 많다. 지생(地生), 착생(着生), 직립한다.

 

 

   네펜데스 막시마 => http://blog.daum.net/kheenn/14865889

 

 

네펜데스 알보마르지나타(N albo-marginata) 말레이반도, 보르네오, 스마트라가 원산이며 줄기는 땅 표면으로 뻗는다. 잎은 가늘고 길며 길이는 10∼25cm이다.

 

네펜데스 위테이(N wittei) N. stenophylla와 N. maxima와의 교배종이라고 하며 잎은 길이 20∼30cm, 폭 4∼6cm, 기타는 전종과 같다.

 

네펜데스 하이브리다(Nepenthes 'Hybrida') N. Khasiana Hook.f와 N. gracilis Korth의 종간 교잡종으로서 1863년경 에 육성되었다. 포충 주머니의 높이는 10∼15cm이고 상부는 원통형, 하부는 계란형의 주머니로서 녹색이고 나중에 적갈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