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마거리트 Chrysanthemum frutescens

모산재 2008. 6. 3. 19:57

 

아프리카 카나리아 제도가 원산지로 줄기와 잎이 쑥갓 같아서 나무쑥갓이라고도 불린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국화를 닮은 꽃이 피는데,  짙은 녹색의 잎과 흰 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100∼200종, 한국에는 17종의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다.


꽃말은 "진실한 사랑, 예언, 사랑을 점친다"




 



마거리트 Chrysanthemum frutescens | Marguerite /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

 

줄기는 목질화하며 줄기와 잎은 마치 쑥갓 같고 털이 없으며 잎은 가장자리가 우상과 같은 거치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원산지에서 높이는 1m 정도까지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높이가 30㎝ 내외이다.


 꽃은 3∼5월에 지름 약 5~6cm로 줄기 끝에 달린다. 다른 국화과 꽃처럼 중앙의 관상화와 두상화를 긴 꽃잎의 설상화가 둘러싸고 있다. 관상화는 노란색이며 설상화는 흰색이다.   


햇빛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특히 성장기에는 풍부한 햇빛이 필요하며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단, 배수가 안되는 토양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해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라면 겨울에 생존하기 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