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4월말 남한산 성벽길 풀꽃나무 산책

모산재 2008. 5. 11. 01:28

지고 있는 이스라지 꽃

 

 

 

 

 

승마

 

 

 

 

자주알록제비꽃 군락

 

 

 

 

 

줄딸기

 

 

 

 

매화말발도리

 

 

 

 

금붓꽃

 

 

 

 

성벽에 뿌리 내리고 군락을 이룬 털장대,

 

아직 꽃을 피울 생각조차 않는데...

 

 

 

한참 지난 곳에 외따로 몇송이 꽃을 피운 녀석이 있었다.

 

 

 

장대나물과는 달리 이렇게 털이 많고 잎에 톱니가 두드러진다.

 

 

 

 

이게 뭔지 알아보기 쉽지 않을 터인데,

바로 이 녀석이 올괴불나무이다.

 

 

 

 

서울제비꽃

 

 

 

 

이게 뭐냐고?

 

바로 싱아라는 녀석의 어린풀이다.

 

 

 

 

꽃이 여러 송이 피는 개별꽃의 뿌리를 확인해 보았더니

저렇게 하나의 덩이뿌리만 달렸다.

 

한 송이 꽃만 피는 큰개별꽃은 3개의 덩이가 달려 있으니

꽃과 뿌리의 수가 반비례하는 셈이다.

 

 

 

 

큰제비고깔의 뿌리잎...

 

 

 

 

딱총나무 꽃

 

 

 

 

줄기가 갈라지는 곳에 독특한 턱잎이 받치고 있는 점,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혁질이 느껴지는 점 등으로

그냥 꿩의다리임을 알 수 있다.  

 

 

 

 

저 높은 소나무 가지에 앉아 귀여운 새 한 마리 짹짹 지저귀고 있다.

 

턱에 노랑무늬가 있는 노랑턱멧새...!

 

 

 

 

다시 이스라지,

아까 보았던 것에 비해 꽃색이 맑아 마음에 든다.

 

 

 

 

성벽 위에 핀 붉은병꽃나무

 

 

 

 

하산하는 길, 멀리 바라보이는 검단산

 

 

 

현호색

 

 

 

 

백련사 옆 아름드리 나무 밑둥을 의지하여

개미자리가 무성히 자라고 있다.

 

 

 

 

바위틈에 뿌리내린 콩제비꽃

 

 

 

 

동의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