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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쉬나무 Evodia daniellii 열매

by 모산재 2008. 2. 10.


운향과의 교목으로 열매는 기름을 짜서 해충 구제와 등유로 이용하였으며, 쇠동백나무·소동나무·수유나무라고도 한다. 황해도 이남 낮은 산지에서 자란다.




청도 운문사 부근

 

 

 

 

 


 

쉬나무 Evodia daniellii /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낙엽교목

 

높이 10∼20m이다. 작은가지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잔 털이 있다. 2년생 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피목이 특히 발달하고 겨울눈은 2개의 눈비늘로 싸인다. 잎은 마주달리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선점()과 더불어 잔 톱니가 있다. 끝이 날카롭고 뒷면에 털이 다소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흰빛이 돌며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에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둥글며 끝이 뾰족하다. 종자는 검고 타원형이다.

 

▶ 쉬나무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12215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