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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월토이 Kalanchoe tomentosa, 천손초 Kalanchoe daigremontiana

by 모산재 2008. 2. 5.

 

돌나물과 가람채(伽藍菜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로, 잎이 달나라 토끼귀를 닮았다고 해서 월토이라고 한다. 잎이 다육질로 검은선이 이어져 있으면 흑토이, 점선이면 월토이로 나누기도 한다.

 


 


월토이(月兎耳) Kalanchoe tomentosa / 돌나물과 칼랑코에속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


마다가스카르섬에 자생한다. 기부에서부터 가지를 치며 높이 50cm 정도의 낮은 나무 모양으로 자란다. 잎은 상당히 다육질이며 긴 편원형으로 길이는 7cm, 폭 2cm 정도이다. 줄기와 잎은 조밀한 흰털 형태의 펠트로 덮여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진한 갈색의 반점이 톱니 모양으로 있다.










천손초 역시 돌나물과 가람채(伽藍菜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로, 잎 가장자리에 수없이 많은 클론을 만들어 자손을 많이 퍼뜨린다고 해서 천손초(千孫草)란 이름을 얻었다.

 


 

 

천손초 Kalanchoe daigremontiana / 돌나물과의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


다육식물로서 60~70㎝정도 자란다. 잎은 긴 삼각형 모양에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자루 부분은 넓고 잎 끝은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 돌아가면서 작은 클론(천선초 새기)이 일정한 간격으로 많이 달려 있다. 잎 뒤에는 얼룩무늬가 있다.


꽃은 꽃잎의 끝부분이 4개로 갈라지며 6~7개의 추(錘) 모양인 꽃술이 꽃잎 면과 나란히 달려 마치 긴 종 모양을 이루는 꽃이 땅을 향하여 여러 개가 뭉쳐서 핀다. 번식은 잎에 붙어있던 클론이 땅에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며 자라기 시작한다.



※ 줄기 위쪽의 잎이 세잎나기이고 잎 뒷면에 무늬가 없는 것으로 만손초(Kalanchoe pinnata)가 있다.



천손초, 만손초 꽃 => http://blog.daum.net/kheenn/13803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