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월토이 Kalanchoe tomentosa, 천손초 Kalanchoe daigremontiana

모산재 2008. 2. 5. 17:24

 

돌나물과 가람채(伽藍菜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로, 잎이 달나라 토끼귀를 닮았다고 해서 월토이라고 한다. 잎이 다육질로 검은선이 이어져 있으면 흑토이, 점선이면 월토이로 나누기도 한다.

 


 


월토이(月兎耳) Kalanchoe tomentosa / 돌나물과 칼랑코에속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


마다가스카르섬에 자생한다. 기부에서부터 가지를 치며 높이 50cm 정도의 낮은 나무 모양으로 자란다. 잎은 상당히 다육질이며 긴 편원형으로 길이는 7cm, 폭 2cm 정도이다. 줄기와 잎은 조밀한 흰털 형태의 펠트로 덮여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진한 갈색의 반점이 톱니 모양으로 있다.










천손초 역시 돌나물과 가람채(伽藍菜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로, 잎 가장자리에 수없이 많은 클론을 만들어 자손을 많이 퍼뜨린다고 해서 천손초(千孫草)란 이름을 얻었다.

 


 

 

천손초 Kalanchoe daigremontiana / 돌나물과의 칼랑코에속의 다육식물


다육식물로서 60~70㎝정도 자란다. 잎은 긴 삼각형 모양에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자루 부분은 넓고 잎 끝은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 돌아가면서 작은 클론(천선초 새기)이 일정한 간격으로 많이 달려 있다. 잎 뒤에는 얼룩무늬가 있다.


꽃은 꽃잎의 끝부분이 4개로 갈라지며 6~7개의 추(錘) 모양인 꽃술이 꽃잎 면과 나란히 달려 마치 긴 종 모양을 이루는 꽃이 땅을 향하여 여러 개가 뭉쳐서 핀다. 번식은 잎에 붙어있던 클론이 땅에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며 자라기 시작한다.



※ 줄기 위쪽의 잎이 세잎나기이고 잎 뒷면에 무늬가 없는 것으로 만손초(Kalanchoe pinnata)가 있다.



천손초, 만손초 꽃 => http://blog.daum.net/kheenn/13803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