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풀꽃나무

사철채송화 (송엽국), 채송화

모산재 2007. 12. 15. 00:43

화단 원예종으로 가장 사랑받는 꽃, 사철채송화와 채송화는

이름으로나 잎의 모양으로도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계통을 살펴보면 사철채송화는 석류풀과, 채송화는 쇠비름과로

둘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사철채송화(송엽국) Lampranthus spectabilis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류풀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20cm이다. 줄기는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고 옆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운 육질이며 원통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다.

꽃은 4∼6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흰색 등으로 무리지어 핀다. 국화같이 생기고 윤이 나며 지름 5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과 수술은 많다.

햇볕이 있을 때 피었다가 저녁에는 오므라든다. 근연종인 람프란투스 아우레움(L. aureum)은 노란색 꽃이 핀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내한성이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며 종자로도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채송화 Portulaca grandiflora | , rose mos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붉은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퍼지며 높이 20cm 내외이다. 잎은 육질로 어긋나고 가늘고 긴 원기둥 모양이고 잎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 1~2송이씩 달리고 지름 2.5cm 정도로 2개의 꽃받침조각과 5개의 꽃잎이 있다. 꽃잎은 끝이 파지고 붉은색 ·노란색 ·흰색과 더불어 겹꽃도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맑은날 낮에 피며 오후 2시경에 시든다.
꽃받침은 2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막질이며,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막질이고 9월에 성숙하며 중앙부에서 수평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분이나 뜰에서 가꾸고 1번 심으면 종자가 떨어져서 매년 자란다. 전초를 반지련()이라고 하며, 주로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