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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풀꽃나무

돌외 Gynostemma pentaphyllum, 수꽃

by 모산재 2007. 12. 5.

 

돌외는 제주도와 울릉도에 자생하는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암수딴그루로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서 핀다.

 

아래에 보이는 꽃은 접사를 한 것이어서 크게 보이지만 실제 꽃의 크기는 좁쌀만 할 정도로 작다.

 

 

 

 

 

↓ 울릉도 행남 해안길

 

 

 

 

 

 

 

 

 

 

 

 

 

 

 

 

 

 

 

● 돌외 Gynostemma pentaphyllum | Five-leaf gynostemma  ↘  박목 박과 돌외속 여러해살이 덩굴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마디에 흰털이 있고 엉키면서 자라지만 덩굴손으로 기어 올라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5개의 작은잎을 가진 겹잎이며 좁은 달걀모양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다. 끝의 작은잎은 작은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4∼8cm, 나비 2∼3cm로서 끝이 뾰족하고 앞면 잎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엷은 황백록색 꽃이 피는데, 2가화(二家花)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조각은 극히 작고 화관(花冠)은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3mm 정도로서 바소꼴이다. 과실은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6∼8mm이며 검은 녹색으로 익고 종자는 길이 4mm 정도이다.

 

 

 

 

 

☞ 돌외 암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2475

☞ 돌외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852877  https://blog.daum.net/kheenn/15853988

 

 

 

※ 돌외는 잎과 덩굴 모양 등이 포도과의 거지덩굴과 많이 닮아 혼동하기 쉬우나 꽃의 모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 거지덩굴 => http://blog.daum.net/kheenn/1585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