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당아욱(금규) Malva sylvestris var. mauritiana

모산재 2007. 8. 6. 11:27

 

울릉도 가는 길, 묵호여객선터미널 부근 식당 뒤뜰에서 만난 당아욱 꽃, 

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욱과의 풀로 금규()라고도 한다.

 

울릉도 바닷가에서 야생 상태로 자라기도 한다는데,

정작 울릉도에 가서는 만나지 못했다.

 

 

 

2007. 07. 22  묵호여객선터미널 부근

 

 

  

 

 

  

 

    

 

 

 

 

 

● 당아욱 Malva sylvestris var. mauritiana | Mallow flowers /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높이가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지만 5∼9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의 밑은 심장 모양이다.

 

5∼6월 잎겨드랑이에 작은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한데 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다. 심피는 바퀴 모양으로 배열하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방에서 잎과 줄기를 금규()라는 약재로 쓰는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림프절결핵과 부인병인 대하, 제복동통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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