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부채마 Dioscorea nipponica, 암꽃과 어린 열매

모산재 2007. 7. 30. 00:40


여름에 접어드는 대덕산 골짜기의 부태마는 암곷이 성숙하여 씨방이 열매의 형태로 성숙하는 중이다. 암수딴그루이므로 열매가 달리는 마는 암꽃만 핀다.




2007. 07. 14  대덕산

   

 


 

   


 

  

 

 

● 부채마 Dioscorea nipponica / 백합목 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어가며 딱딱하다. 잎은 어긋나고 대가 길고 3개로 갈라지며 달걀 모양이다. 가운데갈래조각이 길어지고 옆갈래조각은 다시 3∼5개로 갈라진다. 잎겨드랑이는 뒷면으로 튀어나오며 잔털이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8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완전히 벌어지지 않으며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이삭은 수상꽃차례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진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밑으로 처진 대에서 위를 향하여 달린다.




부채마 어린 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3494   http://blog.daum.net/kheenn/15855274

부채마 수꽃 => http://blog.daum.net/kheenn/11892510

부채마 열매와 씨앗 => http://blog.daum.net/kheenn/1585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