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풀은 앵초과 까치수염속(리키마시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까치수염류들은 흰 꽃이 피지만 참좁쌀풀과 좀가지풀은 노란 꽃이 피는 점에서 좁쌀풀과 좀 더 유사한 모습이다.
2007. 07. 14 태백 매봉산
● 좁쌀풀 Lysimachia vulgaris var. davurica / 앵초목 앵초과 까치수염속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원줄기는 높이 40∼80cm로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잎은 마주달리거나 3∼4개씩 돌려나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검은 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황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에 잔 선모(腺毛)가 있다. 꽃받침조각·꽃잎 및 수술은 5개씩이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서로 붙는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둥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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