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외대으아리 Clematis brachyura

모산재 2007. 6. 21. 21:25


5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늦은 가을까지 산기슭 풀섶에서 하얀 꽃을 흐드러지게 피워대는 으아리꽃, 갓 피는 꽃들은 이렇게 가끔씩 붉은빛이 감도는 꽃을 피우기도 한다.

 

 

 

 

서울

 

 

 

 

 

 

외대으아리 Clematis brachyura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낙엽 활엽 반관목

높이가 1m에 달하며 줄기가 대부분 곧게 서고 세로줄이 있다. 기부는 목화한다. 잎은 마주나기로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며 잎자루는 길고 덩굴손처럼 다른 물체를 감는다. 소엽은 달걀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대개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딴그루로서 6월 초 ~ 9월 말에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화피열편은 4~5개이며 거꿀피침형이고 길이 12~20mm로서 백색이며 옆으로 퍼지고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비교적 적다. 수과는 달걀꼴이며 털이 없고 날개가 있으며 끝에 돌기같이 짧은 암술대가 남아있고, 9월 ~ 10월에 성숙한다. <국생정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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