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겹꽃 흰복사나무, 만첩백도 Prunus persica f. alboplena

모산재 2007. 5. 3. 20:15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본종인 복숭아나무와 달리 흰색 겹꽃이 핀다. 씨뿌리기접붙이기로 번식하며 배수가 잘되는 기름진 모래참흙이나 자갈참흙에서 잘 자란다




한택식물원


 

 

 

 



 

● 만첩백도 Prunus persica for. alboplena /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활엽소교목

 

높이 3~6m이며 작은 가지에는 털이 없고 겨울눈에는 털이 있다. 잎은 길이 8~15cm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어긋난다.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이며 꿀샘이 있다. 잎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에는 털이 있으나 잎자루의 털도 자라면서 차츰 없어진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지난해 자란 가지의 곁눈에 1~2송이씩 달린다. 본종인
복숭아나무와 달리 흰색 겹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꽃받침조각에는 털이 많고 꽃자루가 짧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씨방에는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로 털이 많다. 8~9월에 익으며 과즙이 많고 달콤하여 식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 백도 : 백색꽃이 핀다.
• 만첩홍도 : 적색꽃이 만첩인 것.
• 바래복사 : 붉은 빛이 도는 백색 비슷한 꽃이 핀다.
• 감복사 : 감처럼 편평하다.
• 숭도 : 열매에 털이 없다.
• 용인복사 : 핵이 잘 떨어지며 밑부분이 들어 가고 끝이 뾰족하며 둥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