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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까치밥나무, 개앵도나무

by 모산재 2007. 4. 24.

 

까치밥나무의 품종으로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나고 꽃이삭에 털이 적은 나무를 개앵도나무라고 한다는데, 줄기가 서 있는 까치밥나무보다는 줄기가 누운 눈까치밥나무와 줄기, 잎, 꽃 모양 등이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았다.

 

 

 

까치밥나무

 

 

  

 

 

 

 

 

 

 

까치밥나무 Ribes mandshuricum /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

 

높이 약 2m로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둥글고 손바닥 모양이며 3∼5조각으로 얕게 갈라진다. 길이 약 8cm이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털이 난다. 잎자루는 1∼6cm로 털이 거의 없다.

 

꽃은 양성화로 5∼6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피는데, 꽃이삭은 길이 약 20cm이고 털이 빽빽이 난다. 포는 오랫동안 남아 있다. 꽃받침통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 눈까치밥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1342910

 

 

 

 

개앵도나무

  

 

 

 

 

● 개앵도나무 Ribes mandshuricum for. subglabrum /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

 

잎은 호생하고 둥글며 길이 5~10cm, 나비 4~10cm이고 밑은 심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겹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 잔털이 있고 뒷면은 백융모가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1~6cm이다. 높이 2m에 달한다. 수피는 회색이며 소지는 갈색이고 동아는 난형으로 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 5월에 피고 길이 20cm 정도의 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포는 숙존성, 꽃받침조각은 둥글고 꽃잎은 도란형이며 젖혀진다. 수술은 길게 밖으로 나오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과실은 장과로 구형이며 검붉게 익는다.

 

 

☞* 까치밥나무, 개앵도나무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1454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