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씨앗

좀꿩의다리 열매 Thalictrum kemense var. hypoleucum

모산재 2006. 12. 1. 20:07



서울 대모산








 

● 좀꿩의다리 Thalictrum kemense var. hypoleucum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40-120cm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털이 없고 능선이 있으며 상부에서 분지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 3출엽으로서 우상으로 갈라지며 엽병은 짧거나 없고 탁엽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에 작은잎턱잎이 있다. 소엽은 긴 타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3cm, 폭 8-20mm로서 끝이 2-3개로 갈라지며 원저(圓底) 또는 심장저이고 끝은 뾰족하며 앞·뒷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분백색이 돌며 엽병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지름 5-7mm의 황록색의 꽃이 큰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3-4개로서 꽃잎같고 빨리 떨어지며 3맥이 있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이 없고 수술은 10-17개로 많으며 수술대 끝에 길이 2mm의 꽃밥이 달리고 암술은 2-6개이다. 수과는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3mm로서 날개모양인 8개의 능선이 있고 9월에 익는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 큰꿩의다리 Thalictrum kemense  : 소과경의 길이가 10-35mm이다. (이명 : 긴꼭지좀꿩의다리 Thalictrum kemense var. stipellatum )

 

 

* 수과 : 익어도 갈라지지 않고 껍질이 엷은 막질이며 속에 1개의 종자와 밀착해 있어 전체가 1개의 종자처럼 보인다. 국화과 ·쐐기풀과 ·미나리아재비과의 일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