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의 꼬투리 표면에는 거친 털이 촘촘히 있는데 비해, 새콩의 표면은 매끈한 편이다.
돌콩의 꼬투리가 길고 둥근데 비해, 새콩은 납작하여 넓어 보인다.
돌콩 콩알은 둥글고, 새콩 콩알은 납작한 편이다.
서울 아차산
● 새콩 Amphicarpaea bracteata subsp. edgeworthii / 장미목 콩과 새콩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길이 1-2m정도 자라며 역향이며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소엽은 3개이고 달걀모양이며 정소엽은 길이 3~6cm, 나비 2.5-4cm로서 가장 크고 끝이 둔두 또는 예두이며 퍼진 털이 있다. 탁엽은 길이 3-4mm로서 6개 정도의 맥이 있고 떨어지지 않으며 좁은 달걀모양이다.
총상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발달하고 잎보다 짧으며 퍼진 털이 있고 6개 정도의 꽃이 달리며 꽃은 8-9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길이 15~20mm이다. 꽃받침은 퍼진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판통보다 짧다. 열매는 협과로 편평한 타원형이고 길이 2.5~3cm, 나비 7-8mm로서 종선을 따라 털이 있으며 약간 굽는다. 닫힌꽃이 땅속에서 열매를 맺는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땅속줄기 끝에 달린 꽃이 개화하지 않고 폐쇄화가 되어 자가수분을 통해 땅속에서도 열매를 맺는다. <두산백과사전>
☞* 새콩의 꽃 => http://blog.daum.net/kheenn/93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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