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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풀 Lindernia crustacea 예전에는 남부 지역이 아니면 보기 힘들었던 외풀이 서울의 볕 잘 드는 풀밭 언덕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열매가 참외와 비슷하여 외풀이라고 한다. 잎이 긴 논둑외풀에 비해 잎은 난형이며,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는 점으로 구분된다.  현삼과 외풀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전라남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의 논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나도고추풀', '풀고추'라고도 한다.     2024. 10. 27.  서울      ● 외풀 Lindernia crustacea | Malaysian false pimpernel, Brittle false pimpernel  ↘  목련강 국화아강 현삼목 현삼과 밭둑외풀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누워 사.. 2024. 11. 12.
외풀 Lindernia crustacea 열매가 참외와 비슷하여 이름이 붙었다는 외풀. 잎이 둥글고 톱니가 없는 밭둑외풀이 아주 흔하고, 잎이 길쭉하고 톱니가 살짝 나 있는 논둑외풀도 그런 대로 눈에 띄는 편이다. 그리고 외래종인 미국외풀이 종종 발견되고 참새외풀과 가는미국외풀 등도 소개되고 있는데, 정작 그냥 외풀은 그 실체가 무엇인지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마다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고분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외풀이 그냥 외풀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고분 잔디밭에 아주 번성하고 있었는데, 무슨 원예종이 집을 나와 야생하게 된 것이거나, 아니면 또 다른 귀화종이 들어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이것이 바로 그토록 실체를 알고 싶었던 외풀로 확인되었다. 학명으로 외국의 이미지들을 검색해 보니 외풀이 분명해 보인다. Li..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