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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외풀 Lindernia crustacea

by 모산재 2024. 11. 12.

 

예전에는 남부 지역이 아니면 보기 힘들었던 외풀이 서울의 볕 잘 드는 풀밭 언덕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열매가 참외와 비슷하여 외풀이라고 한다. 잎이 긴 논둑외풀에 비해 잎은 난형이며,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는 점으로 구분된다.

 

현삼과 외풀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전라남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의 논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나도고추풀', '풀고추'라고도 한다.

 

 

 

 

2024. 10. 27.  서울

 

 

 

 

 

 

● 외풀 Lindernia crustacea | Malaysian false pimpernel, Brittle false pimpernel  ↘  목련강 국화아강 현삼목 현삼과 밭둑외풀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누워 사방으로 퍼지며, 높이 6~18cm, 가지를 치고,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1~8mm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1~2cm, 폭 6~12m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0.5~2.5cm다. 꽃받침은 세로로 능선이 있고, 끝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6~8mm,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4개, 그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 긴 타원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외풀 전초는 '모초(母草)'라 하며 청열(淸熱), 이습(利濕), 해독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 이질, 장염, 종기, 젖멍울(乳癰), 위통에 달여서 복용하가나 짓찧어서 바른다. (참조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참고 자료 : wikipedia.org/Lindernia_crustacea  nparks.gov.sg/florafaunaweb/3704  gbif.org/species/3171890 

 

 

☞ 외풀 => https://kheenn.tistory.com/15853877  https://kheenn.tistory.com/15854874

☞ 논뚝외풀 => https://kheenn.tistory.com/15853849  https://kheenn.tistory.com/15858891

☞ 밭뚝외풀 => https://kheenn.tistory.com/87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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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외풀 => https://kheenn.tistory.com/158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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