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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나무 Lindera glauca, 열매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의 관목으로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는 점이 다른 종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남부지방의 야산에 흔히 자라며 '백동백나무, 간자목'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겨울에도 마른 갈색 잎을 그대로 달고 있어 겨울산에 유난히 눈에 잘 띄는 나무이다.  전남, 경남, 제주도, 황해도 등에 자생하며,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2023. 10. 14.  합천 가회      ● 감태나무 Lindera glauca | Gray-blue spicebush  ↘  목련강 녹나무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관목 높이 5m에 이른다. 줄기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다. 잔털이 많으며 겨울에도 마른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부드러운 가죽질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5~10cm다. 잎몸은 양 끝이 뾰족하고,.. 2024. 11. 28.
감태나무 Lindera glauca, 열매 어린 시절 소의 코에 끼우는 코뚜레로 쓰는 나무는 노간주나무 아니면 감태나무였다. 재질이 연하면서도 질겼기 때문인데, 소쿠리의 손잡이나 지팡이의 재료가 되기도 했다. 코뚜레를 만들기 위해서 껍질을 벗길 때 나는 독특한 냄새는 강렬하다.  남부지방의 야산에 흔히 자라며 '백동백나무, 간자목, 뇌성목'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단풍이 든 다음에 잎을 떨구는 대부분의 활엽수들과는 달리 한겨울에도 마른 갈색 잎을 그대로 달고 있어 겨울산에 유난히 눈에 잘 띄는 나무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인데, 예전 민둥산이 많을 때에는 흔하게 번성했으나 근래에 숲이 우거지게 되면서 점차로 세력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감태나무의 열매를 '산호초(山胡椒)'라고 하는데 중풍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 2009. 0.. 200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