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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culus trilobus2

댕댕이덩굴 Cocculus trilobus 오랜만에 댕댕이덩굴을 관찰해 본다. 어린 시절 '댕기넝쿨'이라 부르며 덩굴풀로 여겼던 식물이다. 묶을 끈이 필요할 때 댕댕이덩굴 줄기를 찾으면 되었다.  새모래덩굴과 댕댕이덩굴속의 덩굴성 반관목이다. 농경지나 숲가장자리에서 낫질을 잘 당하므로 해마다 새 줄기가 자라나는 모습은 초본에 가깝다. 보호되어 자라면 손가락 굵기 이상으로 목질화한 덩굴성 줄기가 형성된다. 암수딴그루로 열매가 달리는 그루가 있고 수꽃만 피우는 그루가 있다. 꽃은 작고 희미한 황백색으로 볼품없지만 가을에 포도송이처럼 군청색으로 조랑조랑 달리는 열매는 보석처럼 아름답다. 볕이 드는 땅,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하와이 등에도 분포한다.    2024. 06. 25.  서울  수꽃   암꽃     ● 댕.. 2024. 6. 30.
댕댕이덩굴 열매 Cocculus trilobus 어린 시절 '댕기넝쿨'이라 불렀던 댕댕이덩굴. '댕강넝쿨'이라고도 한다.  황해도 이남의 들판이나 숲가에서 자라는 새모래덩굴과(또는 방기과)의 반관목이다. 덩굴 부분은 가을이면 말라 죽지만 밑부분이 목질로 월동하므로 반관목으로 본다. 6월 무렵에 꽃이 핀다. 암수딴그루로 열매는 암그루에만 달린다.   2015. 09. 26.  경남 합천 가회     ● 댕댕이덩굴 Cocculus trilobus   ↘  미나리아재비목 방기과 댕댕이덩굴속 낙엽활엽 덩굴 반관목 줄기는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로서 3∼5맥이 뚜렷하다. 암수딴그루로 6월에 황백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