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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쟁이의 까마중', 쥐털이슬 Circaea alpina 바늘꽃과 털이슬속에 속하는 풀로는 털이슬 외에 말털이슬, 쇠털이슬 쥐털이슬이 있다. 이 중에서 쥐털이슬은 거의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가장 작은 풀이다. 쥐털이슬 중에서 줄기와 잎에 털이 있는 품종을 특별히 개털이슬(for. polosula)이라 부른다. 서양 사람들은 이 풀을 '요술쟁이의 까마중(enchanter's nightshade)'라 부른다.     2015. 08. 22.  설악산       ● 쥐털이슬 Circaea alpina  ↘  바늘꽃과 털이슬속의 여러해살이풀줄기는 붉은빛이 돌고 높이가 5∼15cm이며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겨울눈이 생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4cm의 세모난 심장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다. 잎 표면에 잔.. 2015. 9. 18.
'요술쟁이 까마중', 쥐털이슬(Circaea alpina) 7월 초순, 지리산 장터목에서 하동바위로 내려오는 능선 길, 그 그늘 언덕에는 반 뼘도 안 되는 작은 키의 풀들이 나란히 늘어서 깨알만한 작은 흰 꽃을 피우고 있다.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그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그 이름은 쥐털이슬!    2009. 06. 28.  지리산     바늘꽃과 털이슬속에 속하는 풀로는 털이슬 외에 말털이슬, 쇠털이슬 쥐털이슬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풀이 쥐털이슬이다. 키가 5~15cm 정도이니 거의 손가락 정도의 길이다. 깊은 산속 습한 응달에 자라므로 두메털이슬이라 부르기도 한다. 6~월에 작은 꽃차례에 이슬처럼 달리는 꽃은 깨알처럼 작다. 열매도 깨알만하다. 서양 사람들은 이 풀을 '요술쟁이의 까마중(enchanter's night..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