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via 5

참배암차즈기 뿌리잎 Salvia chanryoenica

꿀풀과 배암차즈기속으로 배암차즈기, 둥근배암차즈기가 그러하듯이 노랗게 핀 꽃의 모양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낼름거리는 뱀의 모습과 닮아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름에 피는 노란 꽃이 아름답지만 봄에 자라나는 잎 또한 풍성하고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충분하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지리산, 가야산, 소백산 이북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는 고산성 식물로 자생지는 비교적 많으나 개체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설악산 ● 참배암차즈기 Salvia chanryoenica ↘ 통화식물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줄기는 네모지며 전체에 갈색털이 다소 있다. 굵은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나기도 한다. 근생엽은 엽병의 길이가 17-19cm이며 엽신은 난상 긴 ..

우리 풀꽃 2017.06.15

참배암차즈기 Salvia chanryonica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분포지가 드물어 희귀식물 약관심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호종이다. 꽃잎이 벌어진 모습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린 듯하여 '배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차즈기(소엽)'는 들깨와 닮은 꿀풀과의 풀이니 '뱀을 닮은 차즈기'란 뜻으로 푸른 빛의 작은 꽃을 피우는 '배암차즈기'에 대하여 보다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으뜸 종이라 하여 '참'이란 접두어를 붙여 '참배암차즈기'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괴산 ● 참배암차즈기 Salvia chanryonica ↘ 통화식물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cm 내외이고 줄기는 네모지고 연한 털이 다소 있다. 굵은 뿌리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나기도 한다. 잎은 마..

우리 풀꽃 2016.07.18

참배암차즈기 어린풀, 학명의 어원은?

참배암차즈기 어린풀을 소백산 어느 능선 언덕에서 만난다. 처음 만나는 모습에 무슨 풀인지 짐작이 되지 않았는데 동호인들의 도움으로 이것이 참배암차즈라는 걸 알게 되었다. 꿀풀과의 배암차즈기속(salvia)의 여러해살이풀로 점봉산, 설악산, 태백산, 제천, 봉화, 가야산, 지리산 등 고산지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분포지가 드물어 희귀식물 약관심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호종이다. 꽃잎이 벌어진 모습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린 모양과 유사하여 '배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차즈기는 들깨와 닮은 꿀풀과의 풀이니 '뱀을 닮은 차즈기'란 뜻으로 푸른 빛의 작은 꽃을 피우는 '배암차즈기'에 대하여 보다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으뜸 종이라 하여 '참'이란 접두어를 붙여 '참배암차즈기'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

둥근배암차즈기 Salvia japonica

차즈기란 이름을 가진식물은 모두 꿀풀과의 풀이다. 차즈기(표준명은 '소엽')는 들깨를 닮은 들깨속의 재배 식물이고, 개차즈기는 좁쌀보다 더 작은 보랏빛 꽃을 피우는 개차즈기속의 유일한 자생종이다. 그리고 배암차즈기속에 속하는 자생종이 셋 있다. 전국의 들에서 들에서 자라는 배암차즈기(곰보배추), 뱀이 입을 벌린 듯한 모양의 노란 꽃을 피우는 참배암차즈기, 그리고 배암차즈기에 비해 깃꼴겹잎이고 큰 보랏빛 꽃을 피우며 남부지방의 산에서 자라는 둥근배암차즈기가 그것이다. 해남 가학산 ● 둥근배암차즈기 Salvia japonica | East Asian sage ↘ 꿀풀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이고 줄기는 네모지며 가지가 조금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홑잎 또는 겹잎으로 작은잎은 3개이..

우리 풀꽃 2011.08.18

깨꽃, 또는 샐비어 Salvia splendens

샐비어·서미초(鼠尾草)라고도 하는 브라질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겉모양이 깨와 비슷하여 깨꽃이라 하며 여러 가지 변종이 있다. ● 깨꽃 Salvia splendens | scarlet sage / 꿀풀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60∼90cm이다.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5∼9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넓으며 뭉툭하고 낮은 톱니가 있고 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다. 5∼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꽃이 피는데 포·꽃받침·화관이 환한 붉은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8∼10c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윗입술 끝은 뾰족하고 아랫입술 끝은 둘로 갈라지며 능선이 있다. 화관은 길이 5∼6cm로..

원예 조경종 200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