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흥림산 자연 휴양림에서 만난 외대덧버섯, 삿갓외대버섯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생김새가 닮은 버섯이다. 장대하게 큰 버섯인데 흔히 나타나는 갓 표면의 물방울 무늬는 보이지 않지만 자루가 단단하고 실한 것이 외대덧버섯으로 보인다. 삿갓외대버섯은 자루 속이 비어 가볍게 느껴진다. 흔히 '밀버섯'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식용 버섯이다.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 위에 무리를 짓거나 홀로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2023. 08. 26. 영양 ● 외대덧버섯 Entoloma sarcopum ↘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갓의 지름은 7~12cm로 원뿔모양에서 점차 가운데 부분은 높이 솟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고 갈회색이다. 비단상 섬유로 덮여 있으며, 백회색의 얼룩이 형성된다. 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