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chemia 3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aefolia) 붉은 열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갈매나무과의 나무이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수종으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멸종 위기에 있는 수종이다. 관상가치가 높고 재질도 우수한 나무이며 잘 자라고 열매를 잘 맺으나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유묘가 거의 없어 번식력이 매우 약한나무로 알려져 있다. ↓ 주왕산 ● 망개나무 Berchemia berchemiifolia | Korean Berchemia /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 망개나무속의 낙엽활엽 소교목 높이 15m, 직경 40cm까지 자란다. 가지는 붉은갈색이고 작은 껍질눈(피목)이 흩어져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지만 가지는 늘어지고 나무껍질은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7~12cm, 나비 3-5cm로서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우리 나무 2009.09.07

곰버들(熊柳), 청사조 Berchemia racemosa

'곰버들'이란 이름표가 있어서, 버들처럼 생기지도 않았는데 웬 버들일까 해서 찾아보니 '왕곰버들'이란 이름이 검색되어 확인하니 바로 먹넌출이다. 그러고보니 안면도 자생의 먹넌출과 그리 다름없지 않은가... 알아 보니 이 녀석은 '곰버들(熊柳 : くまやなぎ)'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원예종이라 한다. 잎이 작고 잎맥이 7쌍 정도인 것을 보면 먹넌출이 아닌, 기본종 청사조(Berchemia racemosa)로 보인다. 서울대공원 ● 청사조 Berchemia racemosa /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 망개나무속 낙엽 활엽 덩굴 관목 길이 10m. 나무껍질은 검은 녹자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고 길이와 폭이 각 8 ~ 13cm × 4.5 ~ 7cm로, 끝이 다소 뾰족하며 밑부분..

원예 조경종 2008.06.03

청사조 Berchemia racemosa, 꽃과 열매

'먹넌출'이라는 이름표를 단 홍릉수목원의 덩굴나무, 많은 분들이 먹넌출이 아니라 청사조라고 한다 안면도에 자생하는 먹넌출(var. magna)은 청사조의 변종으로 잎맥의 수가 청사조는 7~8쌍, 먹넌출은 13~15쌍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청사조로 보는 게 바른 듯하다. 청사조는 갈매나무과 망개나무속의 덩굴나무로 군산 수원지에서 자생하며 희귀종이어서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의 붉은 열매를 단 채 꽃이 피기 시작한 모습을 담았다. 청사조 꽃 꽃의 가운데에 암술이 하나 있고, 꽃잎처럼 둘러 선 하얀 수술이 5개 보인다. 꽃밥은 갈색에 가까워 보인다. 청사조 열매 ● 청사조 Berchemia racemosa /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 망개나무속의 낙엽 덩굴식물 길이 10m. 나무껍질은 검은 녹..

우리 나무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