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기광대버섯'이라 불러왔던 종 Amanita echinocephala는 유럽과 미국 북동부에 분포하는 종이다.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Amanita hongoi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종이다. 유사한 사마귀광대버섯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열대우림, 대만, 일본에서 보고되었다. 이 종의 이미지들은 갓의 원추형 돌기가 굵고 주변 갓 표면이 갈라지거나 자루 밑부분 구근부가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형태를 보이는데 기재문에는 기록되지 않은 특징이다. 조덕현의 기재문으로 보면 흰돌기광대버섯에 비해 자루가 더 가늘고 적갈색을 띠는 점으로 구별되는 듯하다. 흰돌기광대버섯의 포자가 더 크고 구형이 아닌 유구형이라는 점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2023. 07. 25. 서울 사마귀광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