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sta 2

명주달팽이 Acusta despecta

장마로 잦은 비가 내리자 아파트 단지 메말랐던 작은 공원 풀밭도 싱그런 생명의 기운이 가득해졌다. 여기저기 보이지 않던 독특한 버섯들이 돋아나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명주달팽이 한 마리가 까만 촉수를 내밀고 풀섶을 헤치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2023. 07. 16. 서울 셔터 소리에 움찔 놀란듯 촉수를 황급히 등껍질 속으로 거둬 들이는데 조용히 지켜 보고 있자 다시 슬그머니 더듬이를 내밀고 제 갈 길을 느릿느릿 이어간다. ● 명주달팽이 Acusta despecta ↘ 복족강 달팽이과 명주달팽이속 유폐류의 달팽이에 속하는 복족류의 일종이다. 육지에 살고, 가장 흔한 달팽이중의 하나며, 눈과 눈줄기는 검다. 껍데기는 황토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것이 흔하며 자세히 보면 안에서 심장이 뛰는 것을 볼 수..

심장 뛰는 것이 보인다는 명주달팽이(Acusta despecta)

고향집 우물가에서 만난 명주달팽이. 명주달팽이는 병안목 달팽이과에 속하는 복족류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달팽이로 그냥 '달팽이'라 불리기도 한다. 물속이 아닌 육지에 살고 가장 흔한 달팽이중의 하나며 눈과 눈줄기는 검다. 껍질은 황토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자세히 보면 안에서 심장이 뛰는것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왕달팽이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애완 달팽이다. ● 명주달팽이 Acusta despecta ↘ 연체동물문 복족강 병안목 달팽이과 명주달팽이속 연체동물 명주달팽이는 병안목 달팽이과에 속하는 복족류인데, 육지에 살고 가장 흔한 달팽이중의 하나며 눈과 눈줄기는 검다. 껍질은 황토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자세히 보면 안에서 심장이 뛰는것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왕달팽이와 함께 가장 ..

자연 속 동물 2010.08.16